시작하기 전에 잠깐~
첫번째 글을 통해 기본적인 기능에 대해서 다루었는데, 여러가지 추가, 수정사항이 있었다. 혹시 1월 2일 이전에
리뷰1 - 사용자 인터페이스 를 읽으신 분이 계시다면 수정사항을 확인해 주셨으면 한다. (역시 가장 두려운 것은 잘못된 정보의 전달이다.)
카메라 기능
모토프리즘은 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다. 하드웨어적으로 평균적인 사양이라고 할 수 있겠다. AF 기능은 없고, 특이하게도 플래쉬나 셀카를 찍기위한 반사거울도 없다.
소프트웨어적으로는 어떨까?
해상도 변경, 측광방식, 연속촬영, 셀프타이머, 촬영음 변경.. 놀랍게도 이런 기능은 없다. 오직 밝기조절만 있을 뿐이다. 애니콜에 내장되어 있는 간단한 사진 꾸미기, 후보정 같은 기능도 없다. 카메라 자체에 없는 후보정 기능을 싱크프로그램이 대체하고 있다. MotoSync4 를 통해 사진을 내려 받은 뒤 내장된 편집 프로그램을 통해 간단한 편집이 가능하다.

촬영시 메뉴는 이게 전부!!
촬영 방식은 기존의 방식과 다소 틀리다. 촬영 버튼을 눌러 촬영을 하게되면 (동영상의 경우 촬영이 끝나면) 일단 메모리에 저장이 되면서 화면 오른쪽에 촬영된 사진이나 동영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계속 촬영을 하게 되면 오른쪽에 차곡차곡 쌓이고 만약 그중 하나를 지우고 싶다면 선택해서 지우면 된다. 선저장 후삭제를 채택하고 있는 것이다.
관련된 동영상을 링크하니 확인해 보시면 바로 이해가 될 것이다.
사진 품질은 주관적인 부분이기에 따로 설명드리기 보단 촬영한 사진을 올리는 게 좋을 듯 하다. 다만 이글을 쓰는 지금 시간이 매우 심야 시간이라 화창한 대낮에 실외에서 사진을 찍게 되면 그때 꼭 올리도록 하겠다.

접사는 좀 그렇다. 나의 SCH-V910

실외사진(정확히 실외를 찍은사진)

실내사진 내 작업장
앨범 보기
사진, 동영상 앨범은 2가지 모드로 표시된다. 바둑판 모양의 그리드와 일반 리스트 이다. 양쪽 모두 촬영한 년-월로 그룹핑이 되며 리스트의 경우 선택모드가 작동한다.
사진을 확대 축소 할 경우에는 사진상에 2초간 터치를 하고 있으면 상하로 확대 축소 아이콘이 나타나게 되는 방식인데 2초가 다소 길게 느껴진다. 제스쳐 기능을 적용할 수는 없었을까 생각해 본다.(물론 볼륨키를 이용해도 된다.)

2초후 확대축소 가능하다
앨범은 모두 단일 폴더로 관리된다. 내장 메모리, 외장 메모리 둘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을 뿐이다. 애니콜의 경우 사용자가 폴더를 만들거나, 폴더별로 Lock 을 설정 하는 등의 관리가 가능했지만 이런 기능은 전혀 없다.
(추가 2009-1-4)
후보정, 편집
핸드폰 자체에서 전혀 지원하지 않는 후보정, 편집 긴능을 MotoSync4 에서 지원한다.
이미지의 경우는 글자추가, 적목제거, 밝기조절, 필터, 크기조절, 자르기, 회전 을 지원하는데 애니콜 에는 핸드폰 자체에 들어있는 기능들이다. 반면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제법 많은 기능을 지원한다. 필터, 영상 전환 효과를 지원하고 자막, 음성추가, 정지이미지 삽입 등의 간단한 동영상 편집이 가능하다.

MotoSync4 동영상 편집기
사진,동영상 촬영, 앨범 보기중에는 가로보기가 가능하다. 중력센서는 의심할 여지없이 잘 작동하는데 360도는 아니고 세로와 왼쪽 90도만 작동한다.
다른 메뉴에서도 가로보기가 가능할까? 아쉽게도 아니다. 예를 들어 전화번호부나 일정관리는 아무리 기울여도 소용없다. 반면 위성 DMB 는 가로보기만 지원한다.
일정관리
풀터치 인터페이스를 잘 활용한 일정관리는 일단 무난하다고 말하고 싶다. 더이상 날짜를 선택하기 위해 방향키를 이리저리 누를 필요가 없어졌다. 그저 원하는 날짜를 터치하면 된다. 손끝은 굵고 화면은 작다보니(상대적으로) 날짜 선택할때 한번에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한다. 이럴때는 손끝을 원하는 날짜가 걸릴때까지 드래그 하면서 선택할 수도 있다. 처음에는 이 기능을 몰라서 애먹었는데 작은 부분까지 신경쓴 흔적이 보인다.
외산 기기라서 음력을 지원 안하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음력을 지원한다. (세계 최대의 구글의 캘린더 서비스 같은 경우에도 음력은 지원하지 않는다.) 조금 아쉬운 점은 부분은 음력 입력 방식이다. 예를 들어 음력 2월 5일을 입력하기 위해서는 2월 5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날짜를 알고 있어야 한다. 즉, 음력 2월 5일에 일정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고 양력 3월 1일(2009년 3월 1일은 음력 2월 5일이다.)에 일정을 추가하고 음력이라고 표시하는 방식이다. 이것은 일정을 무조건 달력에서 추가해야만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어 보이기는 한다. 음력 달력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고 양력 달력에 음력을 입력해야 하기 때문이다. 달력에서 선택하는 것이 아닌 날짜를 직접 입력하는 방식이 있다면 편리할 것이다. 그렇다면 년, 월, 일 입력은 다이얼 방식이 되겠지...

일정은 안보여~
또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일정의 표시 방식이다. 모토프리즘의 대기화면은 다것가지 모드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달력이다. 3개월치 달력이 한 화면에 표시되게 되어있다. 그런데 이 달력에 입력한 일정이 표시되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저 달력일 뿐이다. 대기화면에 일정을 표시하기 위해서는 5가지 모드중 하나인 사용자설정 화면에 일정 위젯을 넣어야 한다. 왜 달력에 표시하지 않았을까??????
마지막으로 아웃룩과의 동기화에 대해서 언급하겠다. MotoSync4는 아웃룩과의 동기화를 지원하는데 주소록, 일정, 메모, 할일 모든 항목을 동기화 가능하다. 그런데 아웃룩에서 일정을 끌어오면 모토프리즘 상에서는 일정 제목이 무조건
"새일정" 이다. 아웃룩 2007을 쓰고 있는데 만약 본인만의 현상이 아니라면 반드시 수정되야 할 것 같다.
티맵 드라이브
ZN40은 말로만 들었던 티맵드라이브(이하 티맵)을 지원한다. 티맵에 대해서는 다양한 평가가 있지만 직접 사용해 본 결과 쓸만하다고 말하고 싶다. 교통정보를 반영한 길안내 자체는 충실하다. 네비를 이용함에 있어 음성안내보다는 화면이 절대적으로 중요하고 실시간으로 부가기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하드코어 유저가 아니라면 티맵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혹자는 티맵과 일반네비를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최상의 조합이라 말한다.)
각설하고 티맵과 모토프리즘과의 관계를 알아보자면, 티맵 프로그램은 현재시점에서 풀터치를 지원하지 않는다. 즉 화면을 터치해서 맵을 옮긴다거나 메뉴를 터치해서 선택 할 수 없다. 일반 폰처럼 화면 아래쪽에 작은 방향키를 열심히 부지런히 터치해야만 제 기능을 한다. 그런데 티맵은 운행중에 안내음 볼륨 조절 이라던가 화면의 확대 축소는 키패드 숫자키로 하게 되어있다. 모토프리즘은 키패드가 없고 네이트 브라우저와 마찬가지로 투명키패드를 화면에 띄어놓고 입력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맵이 안보이고.. 오히려 일반폰보다 불편하니 이거참 난감하다. 이 문제는 모토프리즘의 문제라기 보다는 티맵의 문제인데 하루속히 풀터치를 지원 업그레이드가 단행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소 심각한 또 다른 문제가 있다. 티맵이 프로세서를 많이 점유해서 인지 티맵만 돌아가면 터치반응이 엄청나게 느려진다. 몇번을 눌러야만 성공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이 문제가 알려진 문제인지 개선 가능한지는 알 수가 없지만 나의 경우 그렇다는 것을 밝힌다.
Tmap 드라이브가 풀터치를 지원하도록 개선되었다. 실제 사용해 보니 와우.. 너무 편리하다. 바로 이거야. 그동안의 답답함이여 안녕~ (추가 2009-1-29)
지하철 노선도
지하철 노선도는 당연하겠지만 전에쓰던 V910 에 비하면 눈부시게 발전했다. 노선별보기, 경로탐색, 저장, 역정보 등을 제공한다. 다소 마음에 안 드는 것은 확대축소 비율인데 나무 작거나 너무 크다. 가장 확대했을 때는 너무 크고 그 아래 축소비율은 너무 작다. 비율을 조정에 다소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것은 각 개인마다 의견차가 있을 수 있다. 노선도 확대와 축소 사진앨범 보기의 확대 축소 방식과 동일하다.
영어사전 / 전자책
최초 폰에는 영어사전 데이타가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에 싱크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데이타를 넣어줘야 동작한다. 다른 모토롤라의 폰도 이런식으로 사전을 반드시 넣어줘야 하는지 궁굼하다. 사전의 질적인 부분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판단할 수 없지만 V910 의 그것 보다는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콘 이나 색상을 이용한 내용의 구분은 없다. 오직 검정바탕에 흰 글씨..
전자책은 txt 파일을 싱크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업로드하면 볼 수 있는데 특이한 것은 전자책 본문 단어를 터치하면 사전으로 연결 하여 조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전과 전자책 모두 2가지 폰트크기를 즉시 바꿀 수 있고 전자책의 경우 5가지 배경색을 선택할 수 있다.

내가 받은 풀터치 게임
게임
일단 폰에 내장된 게임은 없다. 네이트 게임 메뉴에 접속하면 터치폰 전용 메뉴로 접속이 된다. 풀터치 인터페이스가 아직 초기이다 보니 게임 숫자 자체는 많지 않은 듯 보인다. 더군다나 ZN40의 단말기로는 실행할 수 없는 게임이 상당 수 되는데 이는 기기의 해상도의 문제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인지 자세한 설명은 없다. 현재시점에서 절만 정도의 게임만 이용할 수 있었다.
본인이 내려받은 게임은 비주얼드류의 퍼즐 게임인데 조그만 조각을 정확히 터치하기에는 역시 무리가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다소 익숙해 지기는 했지만 압력방식처럼 스타일러스 팬을 쓸 수도 없으니 답답한 마음이 드는 건 사실이다.(다음 글에서 본격적으로 터치에 관해서 이야기 해 볼 것이다.)
풀터치 디바이스를 제공한다는 것은 게임에 있어서는 거의 혁명적인 일이다. 닌텐도 DS와 다름없는 하드웨어적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다. 좀 더 시간이 지나면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게임들이 나올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밖에..
내장된 폰트는 9가지 이고 글자크기는 2단계 조절이 가능하다. 모토롤라 사이트에 가니 1개 추가폰트를 제공한다.
알려진데로 생활 동의보감과 와인사전 제공한다. 흠... 잘 만든 게임이나 하나 넣어줄 것이지...
세계시각, 알람, 계산기, 스톱워치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멀티미디어 재생을 하는 멜론 플레이어같은 경우 사용해 본 적도 없고 유료 가입후 컨텐츠를 받지 않으면 플레이어 화면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리뷰 불가다. ㅠㅠ 분명 이 부분도 풀터치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무언가(?) 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마치며
이번 글에서는 여러가지 부가기능에 대해서 다루었다. 전체적으로 부가기능의 종류는 다른 핸드폰과 차이가 없다. 다만 풀터치로 인한 조작방법이 차이점 이라면 차이라고 하겠다. 사실 풀터치 조작을 말로 설명하는 것은 따분한 과정이 될 수가 있다. 인터넷 동영상 검색을 해보니 벌써 많은 관련 영상이 올라왔으니 그 것들을 참조하시는 것도 구매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두번에 걸치 소프트웨어 기능적인 측면에서 많은 이야기를 한 것 같다. 이제 어느정도 사용감도 익혔으니 마지막 글이 될 다음 글에서는 터치에 관한 이야기를 비롯한 나머지 못다한 얘기를 하도록 하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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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스쓰는 유저로서 아픈데만 콕콕 찌르시네요...
급작스럽게 차를 장만하느라 이거저거 알아보지 못하고 장만하고 보니 달려나온 비타스.. 뭐.. 그럭저럭 쓰고있지만, TPEG 알아보려다가 좌절하고, 블루투스 버튼 크게라도 만어 줬으면 하지만..
그래도 적응해 살고 있습니다.
이런것 얼른 고쳐주면 다음에 교체할때 비타스 고려해보겠지만 지금은 다른 제품으로 바로 이동할 듯..
네. 사실 제품 자체는 타사 제품에 비해서 크게 품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정 문제는 고객의 요구에 대한 피드백이 전혀 없는 대응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용자 연합이라도 만들어야 할까요? ㅠㅠ
저도 비타스로 TPEG좀 해봤으면 좋겠네요.
신형은 YTN TPEG된다는 것 같은데,
그러면 Z806i도 지원해줄 수 있는 거 아닌가요? ㅠ.ㅠ
이제 비타스는 끝났습니다.
아이나비에서 R1이라는 매립형 3D 제품을 내놓았네요.
당근 트립 컴퓨터 연동도 됩니다.
아이나비 쇼핑몰 에서 파는 아이나비 용품 가격이
- 본체 49.9만
- 트립컴퓨터 12만
- 듀얼샤크안테나 6만
- 후방카메라 9만
장착비가
- 본체 10만
- 안테나 5만
- 후방카메라 5만
토탈 98.9만원 + 차종별 매립마감재 가격 이네요. 당연히 카드도 되겠죠.
아이나비가 품질보증만 제대로 해주면 비타스는 설 자리가 없겠네요.
그나마 z806i 가 스팩상 블루투스가 되긴 하는데.. 이건 쓰레기 소프트웨어로 인해서 거의 쓸수 없는 거나 다름없고...TPEG가 되기를 하나.. 쯥.
YTN DMB 홈페이지에 가보니 비타스 제품은 아직 등록이 안 된 것으로 보입니다. 신형이 과연 되는 걸까요?
내가 산 제품을 이렇게 욕하기도 첨인것 같습니다.
망해라 비타스